제주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명 발생…도민·관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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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
제주도는 27일 관광객 1명(도내 703명)과 도민 2명(도내 704·705번) 등 3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고 28일 밝혔다.
703번 확진자는 관광을 위해 지난 26일 제주를 방문했다.
703번 확진자는 제주국제공항에서 발열이 감지돼 제주공항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704번 확진자는 지난 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도내 696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696번 확진자는 서울 동작구 확진자가 다녀간 성산읍 공설묘지 방문자이며, 도는 성산읍 공설묘지 방문 과정에서 696번 확진자와 서울 동작구 확진자 간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도는 이후 696번 확진자가 감염된 상태에서 제주시 이도이동 소재 김기수 안과에서 704번 확진자와 접촉이 이뤄진 것으로 추정했다.
705번 확진자는 기침과 코막힘 등의 증상으로 26일 제주시 의료기관을 방문했다가 의사 권유에 따라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는 705번 확진자의 진료 과정에서 담당 의사가 개인보호구를 착용하고 격리실에서 진료를 봐 밀접 접촉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도는 이들 확진자의 진술을 확보하고 신용카드 사용 명세 파악하는 등 역학 조사를 진행하며 확진자들의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703번 확진자는 관광을 위해 지난 26일 제주를 방문했다.
703번 확진자는 제주국제공항에서 발열이 감지돼 제주공항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704번 확진자는 지난 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도내 696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696번 확진자는 서울 동작구 확진자가 다녀간 성산읍 공설묘지 방문자이며, 도는 성산읍 공설묘지 방문 과정에서 696번 확진자와 서울 동작구 확진자 간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도는 이후 696번 확진자가 감염된 상태에서 제주시 이도이동 소재 김기수 안과에서 704번 확진자와 접촉이 이뤄진 것으로 추정했다.
705번 확진자는 기침과 코막힘 등의 증상으로 26일 제주시 의료기관을 방문했다가 의사 권유에 따라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는 705번 확진자의 진료 과정에서 담당 의사가 개인보호구를 착용하고 격리실에서 진료를 봐 밀접 접촉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도는 이들 확진자의 진술을 확보하고 신용카드 사용 명세 파악하는 등 역학 조사를 진행하며 확진자들의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