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스첨단소재(구 두산솔루스)는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888억원, 4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매출은 전 분기 대비 2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85% 감소했다.

전지박 사업부문은 같은 기간 매출 582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나타냈다.

최근 반도체 수요 급증에 기인한 바가 크다고 솔루스첨단소재는 설명했다.

다만 지난해 11월 첫 양산에 성공한 헝가리 전지박 공장의 초기 운영비용 발생으로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감소했다.

솔루스첨단소재 관계자는 "이차전지용 동박인 전지박 사업의 본격적인 외형 성장을 위한 작업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솔루스첨단소재의 전신인 두산솔루스는 2019년 10월 ㈜두산에서 인적 분할됐고, ㈜두산은 두산솔루스를 사모펀드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에 매각한 바 있다.

솔루스첨단소재, 1분기 영업이익 4억원…전 분기 대비 85%↓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