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멸치 원료로 흡수율 높인 혈액순환 개선제
동아제약은 ‘써큐란’을 혈액순환 분야 전문 브랜드로 키우고 있다. 개인별 건강 상태와 라이프스타일 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제형 및 성분의 제품을 내놨다. 가장 대표적인 제품이 ‘써큐란 오메가-3’다.

써큐란 오메가-3에는 몸에 좋은 다양한 성분이 담겨 있다. 이 제품을 섭취하면 혈중 중성지질 개선, 혈행 개선, 기억력 개선, 건조한 눈 개선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데 필요한 비타민E도 다량 함유했다.

써큐란 오메가-3에는 등 푸른 생선에 많이 있는 고도 불포화 지방산인 DHA와 오메가3 지방산인 EPA가 많이 함유돼 있다. 정제어유는 오메가3 품질 등급을 시험하고 검증하는 국제어유 인증 프로그램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받은 원료를 사용했다. 또 대형 어종일수록 작은 어종을 잡아먹으면서 몸속에 중금속이 많이 축적되는데 써큐란 오메가-3는 멸치에서 추출한 원료를 사용해 중금속으로부터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이 밖에도 오메가3 특성상 공기, 온도, 습도, 빛에 취약한 점을 고려해 개별 포장 방식을 택했다. 약이 변질될 가능성을 낮춰 안전성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써큐란 오메가-3는 1일 1회, 1회 2캡슐을 먹으면 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 제품의 분자구조는 순도가 떨어지는 TG형과 흡수율이 낮은 EE형의 단점을 보완한 RTG형 3세대 오메가3”라며 “안전성과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우섭 기자 du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