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경찰서에서 3명 확진…시설 방역조치
서울 중랑경찰서는 6일 수사지원팀 소속 경찰관 2명과 직원 1명 등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확진자 1명은 전날 오후 8시께, 2명은 이날 오전 7시께 보건소로부터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양성이라는 통보를 받았다.

중랑경찰서 관계자는 "같은 사무실을 쓴 9명은 자가격리 중"이라며 "동선이 겹친 다른 과 등의 직원들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중랑경찰서는 전날 시설 소독을 한 차례 했고, 이날 오전 추가 확진 판정이 나옴에 따라 재차 방역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보건당국과 함께 감염경로를 조사하기로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