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민 9천여명에 4월 중 직불금 100억원 지급
김제시는 시비로 마련한 직불금 100억원을 이달 중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급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김제시에 주소지를 둔 농업인 9천여명이며 지급 범위는 농민이 소유한 농경지 전체 면적의 5㏊ 미만이다.

시는 쌀 생산기반을 보호하고 소규모 농가의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자체 재원으로 직불금을 마련했다.

김제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가 이번 직불금으로 안정적인 농업을 이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