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의 65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 208가구가 입주할 고령자복지주택이 내년 10월 준공된다.

영동군 고령자복지주택 내년 10월 준공…208가구 입주
19일 영동군에 따르면 영동읍 부용리 4천900㎡ 부지에 들어설 고령자복지주택은 노인 맞춤형 복지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이 함께 있는 공공 임대주택이다.

전용면적 26㎡형이 168가구, 36㎡형이 40가구이다.

경로당과 식당, 목욕탕, 체력단련실, 다목적 강당이 갖춰져 있다.

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각 40억원, 268억원을 투입한다.

고령자복지주택 입주는 준공 후 2개월 후 12월부터 가능하다.

LH는 주택 건설과 관리·운영을, 군은 부지 제공과 외부 기반시설 조성, 복지시설 설치·운영을 맡게 된다.

이외에도 영동군은 영동읍 설계리 일원에 87억원을 투입, 치매전담형 요양시설을 설치한다.

준공 시기는 내년 12월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