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코로나로 교류 끊긴 중국 자매도시와 서신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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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9개 지자체 장과 국제교류부서 장, 관련 공무원이 서신 교류 대상이다.
서한은 부산 시정 연수 당시 개별적인 추억과 부산 방문 시 촬영했던 기념사진 등을 EMS 우편으로 보낼 계획이다.
이는 2022년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한중 교류 활성화 사업 추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부산시는 기대했다.
또 장기적으로 중국 관광객의 부산 유입 증대와 지역기업 수출 증대 등의 효과도 불러올 것으로 전망했다.
부산 시정 연수는 한중 수교 20주년인 2012년부터 중국 지방자치단체와 펼쳐온 교류·협력 사업이다.
현재까지 상하이, 선전, 톈진, 충칭, 베이징, 광저우, 후베이성, 지린성, 헤이룽장성 등 중국 15개 성과 도시 소속 공무원 총 68명이 참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