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동진 "반도체 수급 심각…2분기 스마트폰 생산 차질 우려" <삼성전자 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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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제52기 정기주총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 시리즈 단종설과 관련해선 "갤럭시노트 시리즈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포트폴리오 중 가장 하이엔드 제품"이라며 "1년에 플래그십 모델을 2번 출시하는 것이 어려워 올 하반기 노트 출시가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출시 시기가 다를 수 있어도 내년에는 갤럭시노트를 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주주총회에는 개인주주, 기관투자자, 김기남 부회장, 김현석 사장, 고동진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삼성전자는 ▲재무제표 승인 ▲사내·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을 상정했다. 삼성전자는 주주 편의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주주총회를 온라인으로 중계했으며, 지난해부터 전자투표 제도를 도입한 바 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