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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재확산 조짐에…丁총리 "수도권 2주간 특별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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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확진자 200명대로 낮춰야"
    진주 이어 거제도 목욕탕 '셧다운'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앞으로 2주간 수도권에 특별 방역대책 기간을 운영키로 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4일 “수도권은 ‘특별 방역대책 기간’을, 비수도권은 ‘방역수칙 준수 특별기간’을 선언한다”고 했다. 앞으로 2주간 방역대응에 집중해 하루 확진자를 200명 대로 줄이는 게 목표다.

    지난 13일 하루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459명 늘었다. 경남 진주에 있는 목욕탕 관련 확진자는 149명이다. 거제 지역 사우나에서도 코로나19 환자가 5명 나왔다. 거제시는 15일부터 1주일간 관내 목욕탕 42곳의 영업을 제한하는 집합금지 명령을 내리기로 했다.

    경기 부천 보험회사, 경기 안성 가구공장 등에서는 새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서울대병원 응급중환자실에서도 확진자가 한 명 나와 응급실 운영이 중단됐다. 이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20대 코로나19 확진자가 13일 사망해 국내 코로나19 20대 사망자는 두 명으로 늘었다.

    백신 접종자는 13일 하루 3487명 늘어 총 58만7884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국내 인구(5200만 명) 대비 접종률은 1.13%다. 요양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던 50대 남성이 지난 4일 백신을 맞은 뒤 13일 숨져 백신 접종 후 사망 신고자는 16명으로 늘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응급실에 내원하는 경우가 증가해 정상 응급환자 진료에 차질이 발생하는 일이 종종 벌어지고 있다”며 “접종 후 하루 정도 타이레놀 등을 먹으면서 집에서 관찰하는 게 현명한 태도”라고 했다.

    방역당국이 15일부터 2주간 일부 거리두기 방안을 조정하면서 예비 신랑·신부 가족이 상견례를 할 때는 8명까지 모일 수 있다. 영유아 동반모임도 마찬가지다. 정부는 다음달부터 6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올 상반기 1200만 명이 1차 접종을 마치는 게 목표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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