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

충북 청주·제천서 감염경로 불명 4명 확진…누적 1천973명
충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청주와 제천에서 각각 3명,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 양성으로 확인된 30대와 40대 2명은 전날 확진된 30대 A씨의 가족과 직장 동료다.

A씨의 코로나19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청주에서 생활하는 외국인 근로자 1명도 선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제천에서는 기침, 오한 증세를 보인 70대 1명이 확진됐다.

이 70대의 감염경로도 확인되지 않아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이들을 포함해 충북의 누적 확진자는 1천973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