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교, 신학기 학습 분위기 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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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터링, 자율학습프로그램, 특강 등 개설, 대면ㆍ비대면 학습 활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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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학교는 코로나19로 대면ㆍ비대면 수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새내기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습 분위기 유도와 학생 간 상호 자율학습을 통한 학업 성취도를 높이도록 백호튜터링, 영진자율향상프로그램,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한다.
백호튜터링은 선배 혹은 동기생 중 학업에 앞선 학생이 튜터(Tutor)로 나서 학습에 도움을 받고자 하는 학생(5명 내외)인 튜티(Tutee)에게 도움을 주는 활동으로 1,2학기로 나눠 진행한다.
튜터링은 코로나 상황에 맞춰 대면ㆍ비대면으로 총 30개 팀을 선발하며, 활동팀에겐 1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전공 분야 심화학습을 도모하는 영진자율향상프로그램(YAP)은 자격증 취득, 어학 능력 향상, 대외 공모전 준비 등을 주제로 방과 후 자율학습을 진행한다.
소통과 공감 능력을 키우고 인성을 함양하고, 또 취업역량을 높이는 특강도 30여 차례 마련했다.
10일 시작한‘재학생 학습법’ 특강은 매월 학습 전략과 노하우를 다지는 다양한 주제로 진행하고, 인성특강 역시 ‘긍정적 태도’, ‘배려와 소통’ 등의 주제로 매월 개최한다.
또 진로와 취창업을 위한 특강은 산업체 인사 등 전문 강사가 강의에 나서 생생한 현장의 얘기를 전한다.
지난해 이 대학교 비교과프로그램에는 연인원 1만1천여 명이 참여할 정도로 학생들의 관심이 매우 높았다.
이영석 교무처장(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 교수)은 “코로나 상황이지만 캠퍼스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학업과 취업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