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진부면 코로나19 확진자 27명 추가 발생…이틀 새 3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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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까지 주민 전수검사 진행…지역 내 모든 학생 등교 중단
10일 강원 평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7명이 추가 발생했다.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평창 진부면에서 주민 2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날 진부에서는 일가족 9명을 포함한 주민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보건당국은 지역 확산을 막고자 전수 검사를 진행해 이날 27명의 추가 확진자 발생을 확인했다.
이로써 평창 진부면에서는 이틀 새 확진자 38명이 발생했다.
전수검사 결과에 따라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
보건당국은 진부면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12일까지 진부체육공원에서 전수검사를 이어간다.
심층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진부지역 어린이집 휴원 여부도 함께 결정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호명초, 거문초, 진부초·중·고 등 진부면 내 모든 학교의 학생 등교를 이날부터 12일까지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연합뉴스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평창 진부면에서 주민 2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날 진부에서는 일가족 9명을 포함한 주민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보건당국은 지역 확산을 막고자 전수 검사를 진행해 이날 27명의 추가 확진자 발생을 확인했다.
이로써 평창 진부면에서는 이틀 새 확진자 38명이 발생했다.
전수검사 결과에 따라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
보건당국은 진부면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12일까지 진부체육공원에서 전수검사를 이어간다.
심층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진부지역 어린이집 휴원 여부도 함께 결정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호명초, 거문초, 진부초·중·고 등 진부면 내 모든 학교의 학생 등교를 이날부터 12일까지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