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기업 '재택근무 컨설팅' 신청 접수…올해 400곳 지원
고용노동부는 '재택근무 종합 컨설팅'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이달 8∼26일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재택근무 종합 컨설팅은 중소·중견기업 등을 대상으로 재택근무 인사·노무 제도, 정보기술(IT) 인프라 도입 설계, 사후 관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재택근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빠르게 확산 중이지만, 중소·중견기업은 도입과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노동부는 올해 400개 기업을 선정해 12주 동안 무료로 컨설팅 지원을 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노동부 누리집(www.moel.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