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사와 무관함/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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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에서 20대 남성이 처음 보는 남성에게 아무 이유 없이 무차별적인 폭행을 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경찰이 용의자 추적 중이다.

6일 춘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께 춘천시 효자동 강원대학교 후문 인근에서 21살 지모씨가 길을 가던 중 일면식도 없는 남성과 마주쳤다.

해당 남성은 키 180㎝ 정도의 20대로 추정된다. 남성은 별다른 말도 없이 지 씨를 골목길 안으로 끌고갔다. 이후 해당 남성은 자신을 발로 지씨의 얼굴을 수차례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경찰은 탐문 수사 등을 통해 용의자 신원과 함께 달아난 동선을 추적하고 나섰다. 용의자를 붙잡는 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