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교 남단에 '높이 50m' 태극기 게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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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3월 1일 한남대교 남단 입체교차로(신사동 667)에 높이 50m 규모의 국기 게양대를 설치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게양대에는 가로 12m, 세로 8m 대형 태극기가 걸린다.
앞서 강남구에는 영동대교 남단에 대형 태극기가 설치돼 있었으나, 지난해 7월 정부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동탄∼삼성) 계획으로 임시 철거됐다.
구는 이 태극기 복구를 추진하면서 위치를 그대로 할지, 한남대교 남단으로 이전할지 주민 1천302명을 대상으로 의견을 모은 결과 58%(760명)가 한남대교를 택했다고 전했다.
은승일 강남구 총무과장은 "3·1절 102주년을 기념해 다시 대형 태극기를 구민 품에 돌려줄 수 있게 됐다"며 "한남대교를 지나는 많은 사람이 태극기를 보며 애국심을 되새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 게양대에는 가로 12m, 세로 8m 대형 태극기가 걸린다.
앞서 강남구에는 영동대교 남단에 대형 태극기가 설치돼 있었으나, 지난해 7월 정부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동탄∼삼성) 계획으로 임시 철거됐다.
구는 이 태극기 복구를 추진하면서 위치를 그대로 할지, 한남대교 남단으로 이전할지 주민 1천302명을 대상으로 의견을 모은 결과 58%(760명)가 한남대교를 택했다고 전했다.
은승일 강남구 총무과장은 "3·1절 102주년을 기념해 다시 대형 태극기를 구민 품에 돌려줄 수 있게 됐다"며 "한남대교를 지나는 많은 사람이 태극기를 보며 애국심을 되새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