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들의 순유출은 취업과 대학 진학 등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풀이된다.
전 연령대를 포함한 인구 이동은 50대와 60대 등의 귀농과 귀촌 등의 영향으로 2만4천331명이 순유출됐다.
지역별로 광주에서 6천83명, 전남은 9천754명, 전북은 8천494명이 외부로 나갔다.
최근 4년간 연도별 순유출 현황을 보면 2017년 1만8천371명이 빠져나갔던 인구는 2018년 2만8천19명으로 1만명가량 늘었다가 2019년에는 2만5천411명을 기록했다.
산업 분야별로 광공업 생산은 화학제품과 1차 금속 등의 생산이 줄어 전년 대비 2.5% 감소했다.
광주는 0.7%는 증가했으나 전남과 전북이 각 1.5%와 5.9% 줄었다.
건설수주에서 건축은 줄었으나, 토목공사 수주가 늘어 전체적으로 11.6% 증가했다.
광주(-16.9%)는 준 반면 전남(21.2%)과 전북(26.1%)은 늘었다.
수출은 석유정제 등이 줄면서 전년 대비 11.1%나 감소했다.
자동차와 반도체가 선방한 광주(2.7%)는 늘었지만 화학제품 등의 의존도가 높은 전남이 16.9%나 줄었다.
고용률은 30대와 40대 등을 중심으로 전년 대비 0.2%p 상승했다.
광주(-0.6%p)는 준 반면 전남(0.5%p)과 전북(0.6%p)은 올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