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철원서 ASF 감염 야생멧돼지 11마리 발견…방역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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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과 철원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걸린 야생 멧돼지 폐사체 11마리가 잇따라 발견됐다.
4일 강원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1∼2일 춘천시 서면 덕두원리와 당림리, 오월리 일대에서 발견된 야생 멧돼지 폐사체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대부분 광역울타리 안에서 발견됐으며, 방역대(10㎞)에는 3개 농가에서 4천256두를 사육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춘천시와 홍천군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위험주의보가 발령 중이다.
이와 함께 철원군 김화읍 청양리 인근 민간인통제선(민통선) 밖 광역울타리 안에서도 ASF 바이러스에 감염된 야생 멧돼지 폐사체 1마리가 발견됐다.
방역대에는 23개 농가에서 7만3천440마리를 사육 중이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지금까지 도내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의 ASF 감염 사례는 543건이다.
지역별로는 화천이 364건으로 가장 많고, 춘천 51건, 인제 48건, 양구 36건, 철원 35건, 영월 8건, 양양 7건, 고성 4건 등이다.
/연합뉴스

대부분 광역울타리 안에서 발견됐으며, 방역대(10㎞)에는 3개 농가에서 4천256두를 사육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춘천시와 홍천군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위험주의보가 발령 중이다.
이와 함께 철원군 김화읍 청양리 인근 민간인통제선(민통선) 밖 광역울타리 안에서도 ASF 바이러스에 감염된 야생 멧돼지 폐사체 1마리가 발견됐다.
방역대에는 23개 농가에서 7만3천440마리를 사육 중이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지금까지 도내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의 ASF 감염 사례는 543건이다.
지역별로는 화천이 364건으로 가장 많고, 춘천 51건, 인제 48건, 양구 36건, 철원 35건, 영월 8건, 양양 7건, 고성 4건 등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