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싱크탱크 "미 정찰기 최소 70대 1월 남중국해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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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홍콩 명보에 따르면 전날 베이징대 해양연구원이 설립한 싱크탱크인 남중국해전략태세감지계획(SCSPI)은 소셜미디어에 올해 1월 미군 대형 정찰기 최소 70대가 남중국해에 출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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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SPI는 특히 미군 루스벨트호 항모전단이 남중국해에 진입한 지난달 23일 미군의 작전에 주목했다.
SCSPI는 당일 P-8A 포세이돈 대잠초계기 5대와 EP-3E 정찰기 1대, E-2C 호크아이 조기경보기 1대 등 총 7대의 미군 정찰기가 남중국해에서 작전을 펼쳤으며, 이는 하루 최다 기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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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SPI는 또한 미 해군의 최신예 트리톤(MQ-4C) 무인정찰기의 활동이 증가한 것도 주목할만하다고 덧붙였다.
중국 역시 지난달 거의 매일 대만해협에 군용기를 출격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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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국방부는 J-10 전투기 2대, J-11 전투기 4대, Y-8 정찰기 1대 등 중국 군용기 7대가 지난달 31일 대만이 실효 지배하는 남중국해 프라타스 군도(둥사군도·東沙群島)에서 비행했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대만 방공식별구역에서 중국 군용기가 관찰되지 않은 것은 단 하루밖에 없다고 자유시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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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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