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디옥교회·성인오락실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한 1일 광주 북구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한 시민들이 줄을 서있다. 사진=뉴스1
안디옥교회·성인오락실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한 1일 광주 북구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한 시민들이 줄을 서있다. 사진=뉴스1
1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확인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44명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확진자 233명보다 11명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08명, 경기 63명, 인천 8명 등 수도권이 179명(73.4%)이고, 대구 10명, 광주·충북 각 9명, 부산·경북·경남 각 8명, 강원 7명, 충남 4명. 전남·제주 각 1명 등 65명(26.6%)이다.

국내 신규 확진자는 최근 1주일(1.26~2.1)간 일별로 349명→559명→497명→469명→458명→355명→305명을 기록하는 등 서서히 감소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0시까지 주요 발병 사례를 보면 광주 에이스TCS국제학교 등 IM선교회 관련 전국 6개 시설의 누적 확진자는 384명으로 늘어났다.

서울 성동구 한양대병원 관련 접촉자 조사과정에서 16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47명이 됐다.

서울대병원에서도 간호사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용현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