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코로나19 확진 정신질환자 격리병실 40개 설치
도는 정신질환자 격리병실로 아산 정빈의료재단 아산병원 30개, 홍성 한국병원 10개를 각각 확보했다.
이달 중 국비(14억원)를 지원받아 6월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격리병실은 평소에는 일반 환자 입원실로 사용하고, 격리 대상이 발생했을 때 우선 사용한다.
충남도가 확보한 40개 병실은 전국 시·도 평균 18개의 두 배가 넘는 규모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에 걸린 정신질환자들은 위험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1인 1실로 격리해 보호·치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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