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난주 하루 평균 125.1명 확진…감소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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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신규 확진 102명…검사 건수 줄어 양성률 상승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대 초반으로 내려갔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도 전보다 감소세다.
서울시는 25일 0시 기준으로 전날 하루 동안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02명이라고 밝혔다.
23일의 133명보다 31명 적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이달 6일 297명을 기록한 뒤 7일부터 24일까지 18일째 100명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18일 101명으로 내려갔다가 19일부터 23일까지 143→125→115→127→133명을 기록했으나 6일 만에 다시 100명대 초반으로 줄었다.
다만, 이는 하루 검사 건수가 금요일인 22일 2만5천472건에서 토요일인 23일 1만3천898건으로 절반가량 감소한 영향일 수 있다.
검사 건수 대비 확진 비율을 나타내는 확진율(양성률)은 23일 0.5%에서 24일 0.7%로 높아졌다.
최근 보름간 평균 확진율은 0.6%다.
일요일인 24일 검사 건수는 9천826건으로 더 줄어, 그 진단 결과가 나오는 25일 확진자 수는 더 감소할 수 있다.
24일 서울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이 11명이었고, 지역 발생은 91명이었다.
이 중 24명은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익명 검사를 받아 확진됐다.
이렇게 발견된 서울 확진자 누계는 2천29명이다.
집단감염 사례 중에는 '종로구 요양시설2' 관련으로 전날 2명이 추가 확진됐다.
또 송파구 동부구치소와 성동구 거주·요양시설, 강남구 직장3, 강남구 사우나, 강동구 가족, 영등포구 의료기관2 관련 확진자가 1명씩 늘었다.
이밖에 기타 집단감염 4명, 기타 확진자 접촉 30명,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 8명,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경우 41명이다.
서울시 주간 통계를 보면 지난주(17∼23일) 하루 평균 확진자는 125.1명으로, 그 전 주간(10∼16일)의 145.9명보다 감소했다.
같은 기간 '감염경로 조사 중'인 확진자 수 비율(28.6%→27.1%)과 무증상자 비율(37.0%→31.6%), 65세 이상 확진자 비율(23.4%→22.1%) 모두 낮아졌다.
25일 0시 기준 서울의 확진자 누계는 2만3천459명이다.
격리 중인 환자는 4천532명,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1만8천626명이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24시간 만에 4명 늘어 누적 301명이 됐다.
새로 보고된 사망자는 70대 2명, 80대 2명이다.
모두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입원 치료를 받아오다 숨졌다.
24일 기준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수도권이 46.8%, 서울시는 41.9%다.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215개 중 비어있는 병상은 84개다.
/연합뉴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도 전보다 감소세다.
서울시는 25일 0시 기준으로 전날 하루 동안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02명이라고 밝혔다.
23일의 133명보다 31명 적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이달 6일 297명을 기록한 뒤 7일부터 24일까지 18일째 100명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18일 101명으로 내려갔다가 19일부터 23일까지 143→125→115→127→133명을 기록했으나 6일 만에 다시 100명대 초반으로 줄었다.
다만, 이는 하루 검사 건수가 금요일인 22일 2만5천472건에서 토요일인 23일 1만3천898건으로 절반가량 감소한 영향일 수 있다.
검사 건수 대비 확진 비율을 나타내는 확진율(양성률)은 23일 0.5%에서 24일 0.7%로 높아졌다.
최근 보름간 평균 확진율은 0.6%다.
일요일인 24일 검사 건수는 9천826건으로 더 줄어, 그 진단 결과가 나오는 25일 확진자 수는 더 감소할 수 있다.

이 중 24명은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익명 검사를 받아 확진됐다.
이렇게 발견된 서울 확진자 누계는 2천29명이다.
집단감염 사례 중에는 '종로구 요양시설2' 관련으로 전날 2명이 추가 확진됐다.
또 송파구 동부구치소와 성동구 거주·요양시설, 강남구 직장3, 강남구 사우나, 강동구 가족, 영등포구 의료기관2 관련 확진자가 1명씩 늘었다.
이밖에 기타 집단감염 4명, 기타 확진자 접촉 30명,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 8명,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경우 41명이다.
서울시 주간 통계를 보면 지난주(17∼23일) 하루 평균 확진자는 125.1명으로, 그 전 주간(10∼16일)의 145.9명보다 감소했다.
같은 기간 '감염경로 조사 중'인 확진자 수 비율(28.6%→27.1%)과 무증상자 비율(37.0%→31.6%), 65세 이상 확진자 비율(23.4%→22.1%) 모두 낮아졌다.
25일 0시 기준 서울의 확진자 누계는 2만3천459명이다.
격리 중인 환자는 4천532명,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1만8천626명이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24시간 만에 4명 늘어 누적 301명이 됐다.
새로 보고된 사망자는 70대 2명, 80대 2명이다.
모두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입원 치료를 받아오다 숨졌다.
24일 기준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수도권이 46.8%, 서울시는 41.9%다.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215개 중 비어있는 병상은 84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