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해 수질·하수 관련 용역 247억원 발주
서울시는 수질관리 강화와 쾌적한 하수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246억8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용역 31건을 발주한다고 21일 밝혔다.

여기에는 ▲ 기술용역 17건·114억8천200만원 ▲ 학술 1건·1억2천만원 ▲ 기술·학술 1건·3억원 ▲ 정보화 7건·122억8천500만원 ▲ 일반용역 5건·4억9천300만원이 포함된다.

주요 기술 용역으로는 ▲ 월류수(CSOs) 저류조 2개소 설치 기본계획 수립 ▲ 종로·은평·서대문구 지하수 보조관측망 관리개선 ▲ 토양오염 우려지역 340개소 실태조사 ▲ 당현천 수질개선 시설정비 기본 및 실시설계 ▲ 난지처리구역 공공하수관로 기술진단 등이 있다.

또 서울에 6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경우 강우량 및 시간별(30·60·90·120분) 침수가 예상되는 지역을 산출하는 '서울시 내수침수 위험정보 생산기술 개발' 용역과 '반포천·사당천 하천기본계획'·'하천 홍수주의보 등 발령기준 산정' 용역도 발주된다.

모든 입찰 공고 의뢰는 2월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용역사업 내용과 발주 시기 등 정보는 서울시 홈페이지 내 '안전자료실'과 '서울시 계약마당'에서 찾아볼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