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라이언 WHO 긴급대응팀장. /사진=EPA
마이크 라이언 WHO 긴급대응팀장. /사진=EPA
세계보건기구(WHO)가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망자가 곧 일주일에 10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마이크 라이언 WHO 긴급대응팀장은 이날 "전 세계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곧 일주일에 1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우리의 상황은 매우 역동적이며,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더욱 복잡해졌다"고 덧붙였다.

지난 일주일간 집계된 코로나19 사망자는 9만3000여명이며, WHO 발표에 따르면 현재 사망자의 약 47%는 미주 지역이 차지하고 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