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충청·수도권 중심으로 미세먼지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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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대기 확산 원활해져 '보통' 예보
15일 중국발(發) 황사의 영향이 계속되면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예보센터는 이날 미세먼지 농도를 수도권·충청권·광주·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보했다.
강원·전남·영남권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일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는 세종 83㎍/㎥, 경기 77㎍/㎥, 대구 75㎍/㎥, 충남 74㎍/㎥, 충북 71㎍/㎥, 서울·부산 69㎍/㎥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오전에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늦은 오후부터 국외 미세먼지와 황사가 유입돼 북서 기류를 타고 남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16일부터는 날이 다시 추워지면서 대기 확산이 원활해져 전 권역의 대기 상태가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연합뉴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예보센터는 이날 미세먼지 농도를 수도권·충청권·광주·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보했다.
강원·전남·영남권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일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는 세종 83㎍/㎥, 경기 77㎍/㎥, 대구 75㎍/㎥, 충남 74㎍/㎥, 충북 71㎍/㎥, 서울·부산 69㎍/㎥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오전에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늦은 오후부터 국외 미세먼지와 황사가 유입돼 북서 기류를 타고 남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16일부터는 날이 다시 추워지면서 대기 확산이 원활해져 전 권역의 대기 상태가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