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는 패키징 디자인 및 기술 발전을 위해 세계포장기구에서 매년 개최하는 시상식이다. 올해 수상작은 전 세계 35개 국가에서 출품한 194개 패키징 신기술이 선정됐다. 국내 기업 중 음료 분야 수상작은 GB-8이 유일하다.
GB-8은 우수한 산소차단 성능, 기존 필름 대비 비용절감 효과, 재활용이 편리한 친환경 소재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플라스틱 컵 본체(PP)와 동일한 소재이기 때문에 동시에 재활용이 가능하다.
조홍로 SR테크노팩 대표는 "작년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를 수상함으로써 세계시장에서 GB-8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식품은 물론, 더 많은 분야에 포장 소재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