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확진자 30명 신규 발생…간호학원 관련 총 21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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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30명(국내 28명·해외유입 2명)이 늘어 총 2천625명(중앙방역대책본부 집계)이다.
신규 확진자는 구미 9명, 포항 8명, 경주 3명, 김천 3명, 상주 2명, 칠곡 2명, 영주 1명, 경산 1명, 청도 1명이다.
구미에서는 간호학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양성으로 나왔다.
간호학원 관련 확진자는 구미와 김천, 칠곡에서 총 21명으로 늘었다.
또 구미 송정교회 관련 접촉자 4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고 구미 구운교회 관련 접촉자 2명은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포항에서는 상주 열방센터 방문자 검사에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4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4명 중 2명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나머지 2명은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검사한 결과 확진됐다.
또 코로나19 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2명과 북아프리카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주 3명과 김천 3명, 상주 2명은 각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들이다.
칠곡에서는 구미 소재 간호학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양성으로 나왔고 영주에서는 영주교회 관련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청도 1명은 요양병원 선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경산 1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일일 평균 24.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현재 2천205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