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30명 밤새 추가 확진…병원발 연쇄감염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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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호트 격리된 진천 도은병원 등 2곳서 26명 무더기 확진
충북에서 밤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0명이 추가 발생했다.
29일 충북도와 시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진천에서 22명, 음성에서 4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한 달 넘게 연쇄감염이 이어지는 제천에서 2명, 청주·충주에서도 1명씩 추가됐다.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인 진천 도은병원에서는 240명(환자 189명, 종사자 51명)을 전수검사해 22명의 감염자를 새로 찾아냈다.
이로써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이 병원 누적 확진은 65명으로 늘었다.
코호트 격리된 음성 소망병원에서도 4명의 추가로 나와 누적 확진자가 106명으로 늘었다.
이 병원에는 지난 17일부터 집단감염이 시작된 이후 환자 457명과 종사자 159명이 격리된 상태다.
제천의 신규 확진자는 성신양회 단양공장 직원인 20대 A씨와 경기 군포 확진자를 접촉한 50대이다.
A씨는 전날 기침과 근육통 증상을 느껴 제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았다가 이 업체 관련 7번째 확진자가 됐다.
청주에서는 서울 종로구 확진자를 접촉한 40대가 '양성' 판정을 받았고, 충주 거주 40대 B씨도 선별진료소를 찾았다가 확진 판정됐다.
B씨는 지난 25일부터 오한 등의 증세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고,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1천124명이 됐다.
/연합뉴스
충북에서 밤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0명이 추가 발생했다.

한 달 넘게 연쇄감염이 이어지는 제천에서 2명, 청주·충주에서도 1명씩 추가됐다.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인 진천 도은병원에서는 240명(환자 189명, 종사자 51명)을 전수검사해 22명의 감염자를 새로 찾아냈다.
이로써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이 병원 누적 확진은 65명으로 늘었다.
코호트 격리된 음성 소망병원에서도 4명의 추가로 나와 누적 확진자가 106명으로 늘었다.
이 병원에는 지난 17일부터 집단감염이 시작된 이후 환자 457명과 종사자 159명이 격리된 상태다.
제천의 신규 확진자는 성신양회 단양공장 직원인 20대 A씨와 경기 군포 확진자를 접촉한 50대이다.
A씨는 전날 기침과 근육통 증상을 느껴 제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았다가 이 업체 관련 7번째 확진자가 됐다.
청주에서는 서울 종로구 확진자를 접촉한 40대가 '양성' 판정을 받았고, 충주 거주 40대 B씨도 선별진료소를 찾았다가 확진 판정됐다.
B씨는 지난 25일부터 오한 등의 증세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고,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1천124명이 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