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되찾아 드립니다"…SKT, 음원·영상 등 콘텐츠 무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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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지난해 전국 소상공인에게 크리스마스 캐럴 등이 포함된 스트리밍 서비스를 무료 제공하는 ‘캐럴 이즈 백’ 프로젝트를 선보인 바 있다.
올해 ‘캐럴 이즈 백’ 프로젝트 시즌2는 연말연시 분위기를 느끼기 어려운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해 ‘비대면으로 크리스마스를 되찾아주자’는 콘셉트로 진행한다.
모바일 음악 플랫폼 ‘플로’와 실시간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 보이는 컬러링 서비스 ‘V 컬러링’ 등 모바일 구독서비스에서 제공되는 음원과 영상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전국 ‘5GX 부스트파크’와 T멤버십 제휴 편의점, 음식점, 베이커리 등 소상공인 매장에 크리스마스 캐럴 매장음악도 제공한다.
플로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1000곡 이상 음원을 들을 수 있다. 최대 5만명의 고객에게 300회 음악듣기 이용권을 무료로 준다. 음악듣기 무료 쿠폰은 21~26일 발급받아 31일까지 등록 가능하다.
웨이브에서는 24일, 25일에 걸쳐 ‘라라랜드’, ‘캐럴’, ‘그녀’ 등 크리스마스와 연관된 영화를 전용 메뉴 화면을 구성해 서비스한다. 유료 이용권을 구매하지 않은 웨이브 이용 고객도 관련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V 컬러링에서는 지난 1일부터 가족, 친구 등 전화하는 상대방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크리스마스 시즌 영상을 제공 중이다. 오는 31일까지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유영상 SK텔레콤 MNO사업대표는 “제한된 상황에서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보낼 수 밖에 없는 고객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따뜻한 위안을 드리고자 하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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