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어제 291명 확진…사망자 7명 "일일 최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병상대기 154명·병상 가동률 85%
경기도는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91명 발생해 17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1만872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 284명, 해외 유입 7명이다.
사망자는 7명이 나와 도내 하루 사망자 최다를 기록했다.
경기도의 누적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51명이다.
도 관계자는 "최근 요양병원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고위험군 확진자와 사망자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치료병원 병상 가동률은 84.6%(768개 중 650개 사용)로 전날(84.1%)과 비슷한 수준이다.
전날 49개 병상이 모두 찼던 중증환자 병상은 하루 만에 가용 병상이 나와 4개가 남아 있다.
생활치료센터 6곳의 가동률은 85.7%로 전날 78.7%보다 높아졌지만, 이날부터 1천757명 입소 규모의 경기대 기숙사 1곳이 치료센터로 추가 운영될 예정이어서 사정이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병상 배정 후 이송 예정인 확진자를 포함해 입원이나 생활치료센터 입소를 기다리는 환자는 이날 0시 기준 전날(501명)보다 347명 감소해 모두 15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신규 확진자의 주요 감염경로를 보면 군포 과자 제조업체 관련 3명이 더 확진돼 도내 관련 확진자는 35명으로 늘었다.
부천 대학병원 관련해서도 2명이 더 감염돼 도내 관련 확진자는 38명으로 늘어났다.
남양주 요양원 및 주간보호센터 관련해서도 5명(도내 누적 35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 밖에 부천 요양병원 관련(누적 113명), 양평 개군면 관련(누적 67명), 포천 기도원 관련(누적 41명) 등에서 각각 1명씩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 사례는 167명(57.4%) 발생했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조사 중인 확진자도 81명(27.8%) 나왔다.
/연합뉴스
경기도는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91명 발생해 17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1만872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 284명, 해외 유입 7명이다.
사망자는 7명이 나와 도내 하루 사망자 최다를 기록했다.
경기도의 누적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51명이다.
도 관계자는 "최근 요양병원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고위험군 확진자와 사망자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날 49개 병상이 모두 찼던 중증환자 병상은 하루 만에 가용 병상이 나와 4개가 남아 있다.
생활치료센터 6곳의 가동률은 85.7%로 전날 78.7%보다 높아졌지만, 이날부터 1천757명 입소 규모의 경기대 기숙사 1곳이 치료센터로 추가 운영될 예정이어서 사정이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병상 배정 후 이송 예정인 확진자를 포함해 입원이나 생활치료센터 입소를 기다리는 환자는 이날 0시 기준 전날(501명)보다 347명 감소해 모두 15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신규 확진자의 주요 감염경로를 보면 군포 과자 제조업체 관련 3명이 더 확진돼 도내 관련 확진자는 35명으로 늘었다.
부천 대학병원 관련해서도 2명이 더 감염돼 도내 관련 확진자는 38명으로 늘어났다.
남양주 요양원 및 주간보호센터 관련해서도 5명(도내 누적 35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 밖에 부천 요양병원 관련(누적 113명), 양평 개군면 관련(누적 67명), 포천 기도원 관련(누적 41명) 등에서 각각 1명씩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 사례는 167명(57.4%) 발생했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조사 중인 확진자도 81명(27.8%) 나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