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Fed, 채권 매입액이나 장기물 매입 확대 안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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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는 12월 FOMC를 15~16일(미 현지시간) 진행하고 있다. 회의 결과는 16일 오후 2시(한국시간 17일 새벽 4시)에 발표된다.
UBS는 Fed가 이번 회의에서 채권매입 규모 증액을 결정할 가능성은 낮다고 봤다.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고용 증가폭 감소, 지지부진한 재정 부양책 협상 등에도 불구하고 30년물 모기지 채권 금리는 역사적 최저 수준에 머물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11년 9월21일 Fed가 경기 진작을 위해 양적완화(QE)를 통해 장기물 매입을 늘리는 '오퍼레이션 트위스트(OT)'를 발표했을 때 1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15~25bp(1bp=0.01%포인트) 하락했다.
UBS는 "10년물 금리가 0.7~0.9% 사이에서 움직일 경우 미 경제에는 영향이 미미할 것"이라며 "이런 상황이라면 Fed는 향후 시장 금리가 급등하는 상황에 대비해 '실탄'을 아껴두려고 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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