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4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시는 14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에서 신규로 집계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70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169명은 국내 감염 사례고, 1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파악됐다.

진행 중인 집단감염 사례 중 강서구 교회 관련 2명과 강남구 어학원Ⅰ관련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은평구 지하철 역사 관련, 구로구 고등학교 관련 확진자는 1명씩 늘었다.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은 22명, 기타 확진자 접촉은 105명,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사례는 36명이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 발생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만2576명이다.

신용현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