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숭실대학교에서 2021학년도 논술고사를 마친 수험생들이 고사장을 나서고 있다. 사진=뉴스1
서울 동작구 숭실대학교에서 2021학년도 논술고사를 마친 수험생들이 고사장을 나서고 있다. 사진=뉴스1
2021학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문제와 정답에 오류가 없는 것으로 결론이 맺어졌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이 치러진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문제와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아 심사한 결과 모두 '이상 없음'으로 결론 내렸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기간 이의신청은 모두 417건 접수됐다. 이 가운데 문제·정답과 관련 없는 의견 개진, 취소·중복 등을 제외하고 실제 심사 대상은 82개 문항 254건이었다. 평가원은 이의심사실무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82개 문항 모두 '문제 및 정답에 이상 없음'으로 판단했다.

이송렬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