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하이베로 등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 10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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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이번에 선정한 기업은 디에스솔텍, 리더스이엔지, 부광정공, 서울엔지니어링, 성일기공, 신풍금속, 인페쏘, 에스틸, 하이베로, 화인써키트 등이다. 산업재해와 이직률 등 10개 부문을 서면으로 평가했다. 접근성, 위험요소 등 8개 부문은 현장 평가해 평균 60점 이상 받은 기업만 선정했다.
인천 부평공단에 있는 수배전 전문업체 하이베로(대표 임헌청)는 직원 19명의 중소기업이지만, 복지시설과 복리후생이 잘 갖춰져 있다. 직원들 동호회를 활성화시키고 사원 학자금도 지원하고 있다.
초고압 접속 자재의 도금 전문생산업체 디에스솔텍은 5년 근속 직원에게 금 5돈, 10년 근속 직원에게 금 10돈을 지급하는 등 근무환경에 앞장서 왔다.
시는 2024년까지 5년간 총 477억원을 투입해 총 7750명의 뿌리산업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올해는 76억 5000만원을 투입해 1232명의 고용창출 실적을 달성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