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 브랜드 ‘아네모네’가 6일 첫선을 보였다. ‘가장 높은 곳에서 나를 표현하다’라는 지향점을 내건 모자 브랜드로, 개성적인 패션 감각을 연출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은 합금(스털링 실버) 소재를 적용해 세공을 정교하게 함으로써 세련된 감각을 살린 게 특징이다. 머리 부분 크기 조절에는 해외 명품 브랜드에서 사용되는 ‘리리 지퍼’ 방식을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모자 안쪽에는 미국 화학기업 듀폰이 개발한 4채널 속건성 섬유를 적용해 땀을 빠르게 흡수해 준다는 설명이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