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경찰, '돈 주지 않으면 터트리겠다" 아셈타워 폭발물 협박범 검거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서울 강남경찰서. 연합뉴스
    서울 강남경찰서. 연합뉴스
    지난달 10일 코엑스 아셈타워에 폭발물을 설치하겠다고 협박한 신원미상의 남성이 약 3주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삼성동 강남 아셈타워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며 ‘월요일까지 돈을 입금하지 않으면 폭탄을 터트리겠다’고 협박한 피의자 A씨를 검거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밤 강남구 소재의 주거지에서 검거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가 적용됐다.

    경찰은 "위의 전화로 경찰, 소방, 군 등 관련 공무원 130여명이 폭발물 수색 등을 위해 투입되고 건물에 상주하는 약 4000여명의 시민이 대피하는 소동을 벌였다"며 "사안이 중하다고 판단해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당시 경찰과 소방당국 등이 공동대응하며 약 2시간가량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당시 A씨는 유심칩이 없는 휴대폰으로 112에 전화를 걸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유심칩이 없어도 112, 119 등 긴급전화는 가능하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가 진행중인 사건으로 피의자의 연령, 신원 등 자세한 상황은 알려줄 수 없다"고 했다.
    지난달 11일 코엑스 아셈타워에서 대피하는 시민들. 독자제공.
    지난달 11일 코엑스 아셈타워에서 대피하는 시민들. 독자제공.
    최다은 기자 max@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오프라인 전시관을 온라인서 완벽 재현…"경쟁자는 코엑스"

      전시전문업체 T사는 내년 2월 유아·교육박람회를 가상전시회로 열기로 했다. 한 달 전만 해도 오프라인 행사를 준비 중이었다. 하지만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하면서 계획을 바꿨...

    2. 2

      靑 앞에서 野 의원들 막아선 경찰…권영세 "청장, 사과하라"

      경찰이 청와대 앞에서 1인 릴레이 시위를 이어오던 국민의힘 초선 의원들의 연풍문 진입을 막아 논란을 빚었다. 같은 당 권영세 의원은 김창룡 경찰청장을 향해 "말이 되는 상황인가"라며 질타했다. 靑 연풍문 찾...

    3. 3

      "진실 보도한 대가"…인도서 30대 기자 산 채로 불태워 사망

      인도 북부에서 30대 기자가 산 채로 불태워진 끝에 목숨을 잃은 사건이 발생했다.1일 NDTV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북부 우타프라데시주 발람푸르에 사는 지역 언론사 기자 라케시 싱 니르비크는 지난달 27일 자택에서...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