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20곳 통학로 안전지킴이 20명 투입
세종시 내 모든 학교에 학생 보호 인력 196명 배치
세종시교육청은 지역 모든 유·초·중·고·특수학교 136곳에 안전·배움터지킴이 등 학생 보호 인력 196명을 배치했다고 1일 밝혔다.

자원봉사 위촉직인 이들은 교육 활동이 이뤄지는 시간에 교내 순찰, 외부인 출입 통제, 교통지도 등 활동을 한다.

통학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큰 동 지역 16개 초등학교, 읍·면 지역 4개 초등학교에 통학로 안전지킴이를 투입했다.

학교 내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올해 신설한 해밀유·초·중, 반곡고, 장영실고에 200만 화소급 이상의 폐쇄회로(CC)TV도 설치했다.

현재 지역 내 학교에는 총 5천38대의 CCTV 설치가 완료됐다.

200만 화소급 이상 카메라가 4천686대(93%), 100만 화소급 이상 카메라가 352대(7%)다.

일선 학교는 교무실, 행정실, 배움터지킴이 초소 등에 관제시스템을 구축해 위험지역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