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쏘렌토, 영국 '올해의 차·최우수 대형 패밀리카'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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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러움, 넓은 실내, 다재다능 SUV" 평가
기아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쏘렌토가 25일(현지시간) 영국 온라인 자동차 전문 평가 사이트 카바이어가 주관하는 ‘2021 카바이어 어워드’에서 ‘올해의 차’와 ‘최우수 대형 패밀리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카바이어 어워드는 차종을 19개 부문으로 나누어 각 부문별 최우수 차량을 선정하며, 최종으로 전 부문에서 ‘올해의 차’ 1대를 선정한다. 기아차는 지난 2011년 스포티지가 제1회 올해의 차를 수상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니로 EV가 최우수 전기차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는 쏘렌토가 ‘최우수 대형 패밀리카’와 ‘올해의 차’ 2개 부문을 동시 석권하며 수상의 영예를 이어갔다.
카바이어는 “쏘렌토는 다재다능한 SUV로 프리미엄 경쟁사를 추격하는 고급스러움과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며 “경쟁이 매우 치열한 시장에서 쏘렌토는 ‘올해의 차’ 수상을 할 만한 충분한 자격을 갖췄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기아차 영국법인 최고경영자(CEO) 폴 필포트는 “쏘렌토가 올해의 차로 선정된 것은 기아차 파트너들에게 자부심과 격려를 준다”며 “이번 수상은 기아차가 30여년 전 영국에 진출한 이래 브랜드 위상이 높아졌음을 대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 9월 영국에서 판매를 시작한 4세대 쏘렌토는 대형SUV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와 일간지 빌트가 주관하는 ‘골든 스티어링 휠 2020’에서 대형 SUV 부문 올해의 차로 선정됐고 영국에서도 수상하며 유럽 SUV 시장에 새로운 기대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카바이어 어워드는 차종을 19개 부문으로 나누어 각 부문별 최우수 차량을 선정하며, 최종으로 전 부문에서 ‘올해의 차’ 1대를 선정한다. 기아차는 지난 2011년 스포티지가 제1회 올해의 차를 수상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니로 EV가 최우수 전기차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는 쏘렌토가 ‘최우수 대형 패밀리카’와 ‘올해의 차’ 2개 부문을 동시 석권하며 수상의 영예를 이어갔다.
카바이어는 “쏘렌토는 다재다능한 SUV로 프리미엄 경쟁사를 추격하는 고급스러움과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며 “경쟁이 매우 치열한 시장에서 쏘렌토는 ‘올해의 차’ 수상을 할 만한 충분한 자격을 갖췄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기아차 영국법인 최고경영자(CEO) 폴 필포트는 “쏘렌토가 올해의 차로 선정된 것은 기아차 파트너들에게 자부심과 격려를 준다”며 “이번 수상은 기아차가 30여년 전 영국에 진출한 이래 브랜드 위상이 높아졌음을 대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 9월 영국에서 판매를 시작한 4세대 쏘렌토는 대형SUV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와 일간지 빌트가 주관하는 ‘골든 스티어링 휠 2020’에서 대형 SUV 부문 올해의 차로 선정됐고 영국에서도 수상하며 유럽 SUV 시장에 새로운 기대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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