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구청 공익요원 코로나 확진 청사 폐쇄…500여명 검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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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620번으로 분류된 공익요원 A씨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어머니(성남시606번)와 접촉자로 확인돼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 방역 당국은 A씨가 근무했던 분당구청 청사 4개층 전체를 폐쇄하고 방역 소독 중이다. 구청 근무자 531명에 대한 전수 진단검사를 할 예정이다.
방역 당국은 A씨와 함께 근무했던 직원 39명에 대해 선제적으로 검사를 진행했다. 39명 중 3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9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시에 따르면 구청 내 근무자에 대한 전수조사와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한 뒤 구청 업무 재개 시기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