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원 /소속사 공식 블로그
최성원 /소속사 공식 블로그
배우 최성원이 백혈병 재발 후 근황을 전했다.

지난 24일 최성원은 소속사 별오름엔터 공식 블로그를 통해 "걱정해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회사에서 연락도 많이 받았다고 들었다"고 했다.

이어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긴박한 상황도 있었고 어떻게 진행될지 판단할 수 없어서 가족도 잠깐 걱정한 때가 있었지만 오늘 건강히 퇴원해서 집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최성원은 "몇 가지 미션이 생겼다. 잘 수행하면서 더 건강한 모습으로 새로운 근황도 전해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백혈병 재발한 최성원 "긴박한 상황 있었지만 건강히 퇴원"
2007년 뮤지컬 '김종욱 찾기'로 데뷔한 최성원은 2015년 tvN '응답하라 1988' 성노을 역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듬해 JTBC '마녀보감' 출연 중 백혈병 발병 사실이 전해졌고, 투병을 위해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이후 KBS2 '우리가 만난 기적',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SBS '빅이슈' 등에 출연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최성원은 지난 6월 뮤지컬 공연 중 정기검진으로 병원에 방문했고, 백혈병 재발 진단을 받았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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