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돌봄 운영 협의체 오늘 첫 회의…개선 과제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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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일 두 번째 회의…돌봄노조는 내일 2차 파업 경고 기자회견
교육부는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 보건복지부 등 중앙부처, 시도교육감협의회,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등 지방자치단체 관련 기관, 돌봄노조, 교원단체, 학부모단체 등과 '초등돌봄 운영 개선 협의회' 첫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초등돌봄의 질적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교육부가 각 기관에 제안한 것으로, 이달 초 돌봄노조의 파업을 계기로 구성됐다.
이날 각 기관은 ▲ 초등돌봄의 질적 개선과 교원의 업무 경감이 이뤄지는 방향으로 돌봄 전담사의 근무 여건 개선 ▲ 지자체-학교 협력모델 사업 운영 방안 ▲ 온종일 돌봄교실 운영 관련 중장기 제도 개선을 포함한 종합적 검토 등 세 가지 의제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아울러 돌봄 전담사의 근무시간 연장과 교원의 업무 경감은 돌봄의 질 개선을 위해 해결해야 할 사안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돌봄 공급의 지속적인 확충을 위한 과제도 논의했다.
다음 회의는 다음 달 1일 열기로 했다.
협의회 개최에도 불구하고 돌봄노조 측은 추가 파업을 경고하고 나섰다.
돌봄노조 측인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이날 "교육 당국에 시급한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하고자 2차 돌봄 파업 날짜를 확정해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25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협의회는 초등돌봄의 질적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교육부가 각 기관에 제안한 것으로, 이달 초 돌봄노조의 파업을 계기로 구성됐다.
이날 각 기관은 ▲ 초등돌봄의 질적 개선과 교원의 업무 경감이 이뤄지는 방향으로 돌봄 전담사의 근무 여건 개선 ▲ 지자체-학교 협력모델 사업 운영 방안 ▲ 온종일 돌봄교실 운영 관련 중장기 제도 개선을 포함한 종합적 검토 등 세 가지 의제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아울러 돌봄 전담사의 근무시간 연장과 교원의 업무 경감은 돌봄의 질 개선을 위해 해결해야 할 사안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돌봄 공급의 지속적인 확충을 위한 과제도 논의했다.
다음 회의는 다음 달 1일 열기로 했다.
협의회 개최에도 불구하고 돌봄노조 측은 추가 파업을 경고하고 나섰다.
돌봄노조 측인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이날 "교육 당국에 시급한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하고자 2차 돌봄 파업 날짜를 확정해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25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