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씽큐'앱에 '케어' 기능 추가…사용패턴 분석해 맞춤정보 제공
LG전자는 스마트홈 가전관리 앱 'LG 씽큐(LG ThinQ)'에서 사용자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등 편의성을 강화한 '케어'(care)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케어 서비스는 '스마트라이프'와 '가전리포트', '케어솔루션', '캠페인' 등 4가지 메뉴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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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라이프'는 가전제품 사용 이력과 미세먼지 농도 등 정보를 활용해 고객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하루 중 실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았던 시간을 분석해 해당 시간에 공기청정기를 틀도록 제안하고 공기청정기 예약 메뉴로 연결해주거나, 정수기 사용 이력을 분석해 수분 섭취 관련 건강정보를 제공해주는 방식이다.

'가전리포트'는 일주일 단위로 고객의 제품 사용패턴을 분석해 제품 사용시간을 알려주고, '케어솔루션'은 사용자가 케어솔루션 서비스를 받은 이력과 요금 납부내역 등을 관리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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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메뉴는 가전제품 사용시 환경 관련 공익 정보를 제공한다.

공기청정기와 정수기, 건조기 등을 사용하는 고객들은 LG 씽큐 앱을 통해 새로 추가된 케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서비스 대상 품목은 순차적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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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제품의 작동상태를 분석하고 고객에게 사용 가이드를 알려주는 LG 씽큐 앱 '최적 사용 가이드' 기능도 편리해졌다.

고객이 세탁기 세제를 정량보다 많이 사용하는 경우 적절한 세제 사용 가이드를 제공하거나 냉장고 내부 온도에 이상이 감지되면 고객이 출장 서비스를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제품 관리를 도와준다.

LG 씽큐 앱은 그 외에도 제품 제어와 관리, 챗봇을 통한 서비스 상담 및 예약, 부품이나 소모품 구매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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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H＆A 스마트홈케어사업담당 황종하 상무는 "새로운 스마트홈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고객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과 가치를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