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 "장윤정♥ 돼지토끼 감동 반응, 찐사랑 느껴"
도경완 아나운서가 아내 장윤적의 신곡 '돼지토끼' 홍보에 나섰다.

20일 도경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돼지토끼' 듣고 '가사가 감동적이다. 눈물난다' 말씀해주시는 분들. 찐사랑 느껴 저희 부부가 더 감동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우, 하영이 사랑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노래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인사했다.

도경완은 글과 함께 #돼지토끼 #동요아님 #장윤정 #도경완 #장윤정신곡 #도연우 #도하영"이라는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장윤정의 신곡 '돼지토끼'는 장윤정이 딸 하영 양을 위해 직접 만든 세미 트롯이다. 장윤정은 "요즘 저희 아이들에게 너무 많은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들께 드리는 이벤트 같은 곡"이라며 "어렵지 않은 곡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떠올리면서 귀엽고 상큼하고 사랑스럽고 신나게 들어달라"고 말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장윤정 도경완 가족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장윤정 도경완 가족
‘돼지토끼’ 뮤직비디오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초이 크리에이티브의 최신규 총감독이 제작을 맡은 ‘돼지토끼’ 뮤직비디오는 올 3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됐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트롯계에서는 볼 수 없는 막대한 제작비 5억 여 원이 투입돼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03년 ‘어머나’로 가요계에 데뷔한 장윤정은 통통 튀는 에너지와 친근한 매력으로 ‘어머나’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짠짜라’, ‘꽃’, ‘이따, 이따요’, ‘장윤정 트위스트’, ‘초혼’ 등 발매하는 곡마다 모든 세대의 사랑을 받으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트로트 퀸으로 등극, ‘트로트의 여왕’이라는 수식어를 얻게 되었다.

장윤정은 현재 SBS ‘트롯신이 떴다2’의 심사위원으로 활약 중이다. TV조선 ‘미스트롯’, ‘미스터트롯’과 MBC ‘최애 엔터테인먼트’에 출연하며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시청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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