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역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제3차 유행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확진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수도 도쿄에서 18일 500명에 육박하는 신규 감염자가 나와 일본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도쿄도는 이날 코로나19에 신규 감염된 것으로 판정된 사람이 493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금까지 가장 많았던 지난 8월 1일(472명)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결국 도쿄도는 회의를 열고 도내 감염 상황 경보 수준을 4단계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도쿄의 누적 감염자 수는 3만5722명으로 증가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