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전자, 비대면용 무인카페머신 '티타임 A1' 출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커피머신·제빙기·컵디스펜서·결제시스템 등 일체형 제품
수입산 머신 대비 가격 경쟁력 확보…소자본 창업 ‘제격’
다양한 커피·음료 총 36종 제공, 에스프레소 한잔 추출에 22초
모든 전자결제 서비스 지원, 운영 및 위생 관리 편리 ‘장점’
수입산 머신 대비 가격 경쟁력 확보…소자본 창업 ‘제격’
다양한 커피·음료 총 36종 제공, 에스프레소 한잔 추출에 22초
모든 전자결제 서비스 지원, 운영 및 위생 관리 편리 ‘장점’

타임 A1은 커피머신과 제빙기, 컵디스펜서, 결제시스템, 운영관리시스템을 모두 갖춘 비대면 커피머신이다. 가격이 비싸고 그때그때 맛이 달라지는 커피 프랜차이즈 커피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ADVERTISEMENT

프로콘 펌프는 고압의 온수를 풍부하게 공급해 안정적인 추출압력(9bar)을 유지할 뿐만 아니라 커피 연속 판매가 가능하다. 티타임 A1이 에스프레소 1잔을 전자동으로 추출하는 시간은 22초면 충분하다. 숙련도에 따라 1분~1분30초가 걸리는 반자동 머신보다 훨씬 빠르다.
이외에 자동세척 기능, 자동급수, 찌꺼기(슬러지·폐수) 자동배출 기능은 더욱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동구전자 관계자는 "커피 전문점에 있는 고가의 기계들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3년간 품질을 보증하며 전국의 70여개 서비스센터를 통해 애프터서비스(A/S)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ADVERTISEMENT
1991년 설립한 동구전자는 대한민국 커피머신 대표 브랜드인 ‘티타임’(teatime)으로 잘 알려진 국내 토종 커피머신 전문기업으로 내년에 30주년을 맞는다. 마이컴 방식의 전자동 커피서비스 제품(1993년), 페이퍼 필터방식의 원두커피머신(2001년), 전자동 에스프레소 커피머신(2008년)을 국내에서 처음 개발해 출시했다.
1997년 당시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유망선진기술기업’, 2002년엔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각각 선정됐으며, 2019년과 2020년에는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소비자만족지수 1위’에 연달아 올랐다. 동구전자의 커피머신은 현재 미국, 일본, 중국, 유럽, 동남아 등 전세계 4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ADVERTISEMENT
머신 렌탈 및 프리미엄 원두판매, 정기배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정선 기자 leew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