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와 만난 모모랜드 흥…졸업 앞둔 느낌의 '틴 크러시'가 왔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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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랜드, 세 번째 싱글 '레디 올 낫'으로 컴백
"오랜만의 컴백, 신나는 마음으로 준비"
싸이, '레디 올 낫' 작사 참여
"싸이 선배님과 작업 영광"
"오랜만의 컴백, 신나는 마음으로 준비"
싸이, '레디 올 낫' 작사 참여
"싸이 선배님과 작업 영광"

모모랜드(혜빈, 제인, 나윤, 주이, 아인, 낸시)는 12일 서울 광진구 YES24라이브홀에서 데뷔 4주년을 기념하는 세 번째 싱글 앨범 '레디 올 낫(Ready Or Not)'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약 1년 정도의 공백기를 지나 컴백한 모모랜드는 이날 설레고 기쁜 마음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낸시는 "앨범을 너무 내고 싶었다. 이번에 정말 신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뮤직비디오 촬영도 즐기면서 했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싸이와 만난 모모랜드 흥…졸업 앞둔 느낌의 '틴 크러시'가 왔다 [종합]](https://img.hankyung.com/photo/202011/03.24446362.1.jpg)
![싸이와 만난 모모랜드 흥…졸업 앞둔 느낌의 '틴 크러시'가 왔다 [종합]](https://img.hankyung.com/photo/202011/03.24446363.1.jpg)
![싸이와 만난 모모랜드 흥…졸업 앞둔 느낌의 '틴 크러시'가 왔다 [종합]](https://img.hankyung.com/photo/202011/03.24446360.1.jpg)
에너제틱하고 쾌활한 모모랜드의 흥이 극대화됐다. 콘셉트는 '틴 크러시'다. 제인은 "모모랜드가 활동 중간에 콘셉트가 변했다. 그걸 좋아해주시는 분들도 있고, 데뷔 초창기의 콘셉트를 좋아해주시는 분들도 있더라"면서 "우리의 '틴 크러시'에는 흥이 있다. 흥 넘치는 모모랜드만의 에너지가 포함돼 있다"고 자신했다. 이에 주이는 "거의 대부분 데뷔 초창기에 '틴 크러쉬'를 하는데 우리는 졸업을 앞둔, 즐기자는 느낌의 '틴 크러시'이지 않나 싶다"고 부연했다.
발랄한 모모랜드 표 안무도 빠지지 않았다. 주이는 안무와 관련해 "이번에는 오히려 수월하게 했다. 합이 잘 맞았다. 6시간 동안 쉬지 않고 연습하는데도 지치지 않고 재밌게 연습했다. 너무 오랜만의 컴백이라 신나고 재밌는 마음으로 연습했다. 안무는 힘들었어도 마음만은 즐거웠다"고 밝혔다.
![싸이와 만난 모모랜드 흥…졸업 앞둔 느낌의 '틴 크러시'가 왔다 [종합]](https://img.hankyung.com/photo/202011/03.24446449.1.jpg)
'레디 올 낫'에는 가수 싸이가 작사로 참여해 특별함을 더했다. 앞서 싸이는 "데모곡을 들어본 후 곡이 너무 좋아 작사에 참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주이는 싸이와의 작업을 떠올리며 "제일 놀란 게 가이드를 직접 부르셨다. 싸이 선배님의 목소리로 연습한 게 영광이었다"고 털어놨다. 혜빈은 "디테일이나 느낌까지 살려서 가이드를 보내줘 더 쉽게 작업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했고, 낸시도 "여자 분의 가이드가 올 줄 알았는데 많이 듣던 목소리더라. 싸이 선배님 목소리로 가이드가 와서 더 도움이 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
![싸이와 만난 모모랜드 흥…졸업 앞둔 느낌의 '틴 크러시'가 왔다 [종합]](https://img.hankyung.com/photo/202011/03.24446358.1.jpg)
![싸이와 만난 모모랜드 흥…졸업 앞둔 느낌의 '틴 크러시'가 왔다 [종합]](https://img.hankyung.com/photo/202011/03.24446359.1.jpg)
![싸이와 만난 모모랜드 흥…졸업 앞둔 느낌의 '틴 크러시'가 왔다 [종합]](https://img.hankyung.com/photo/202011/03.24446361.1.jpg)
또 모모랜드는 최근 데뷔 4주년을 맞은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주이는 "4년이라는 시간이 추억도 있고, 이뤄놓은 게 많다고 생각해 뿌듯하고 자랑스럽다"며 보람을 드러냈다. 나윤은 "4년 동안 함께해준 멤버들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고도 했다.
모모랜드의 세 번째 싱글 '레디 올 낫'은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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