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 정자'로 출산한 사유리에…한정애 "열린사회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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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사유리 씨를 언급하며 "자발적 비혼모가 된 것"이라며 "아이가 자라게 될 대한민국이 더 열린 사회가 되도록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가 그렇게 역할을 하겠다"고도 덧붙였다.

사유리 씨는 일본에서 정자 기증을 받아 출산한 것과 관련 "한국에서는 결혼한 사람만 시험관이 가능하고 모든 게 불법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이를 낳을 수 있는 권리를 인정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