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면수업 전환 한양대, 코로나 확진 발생…60여명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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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011/01.24437789.1.jpg)
한양대와 성동구청 등에 따르면 제2학생 생활관에 사는 학생 A씨는 이달 1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교내 자체 조사에 따르면 이 학생은 증상이 없는 상태로 지난 11~12일 제2학생생활관, 올림픽체육관, 백남학술정보관을 방문했다. 이후 지난 13일 증상이 발현돼 자택으로 귀가했고, 지난 15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학생은 교내에서 계속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학교 측은 A씨와 밀접 접촉한 7명을 비롯해 동선이 겹치는 60여명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안내하고, 기숙사 등 동선에 포함된 시설을 소독했다.
앞서 한양대는 지난달 13일부터 일부 수업을 대면 형식으로 전환했다. 실험·실습 과목은 대면수업으로 전환하 이론 과목 중 수강생이 20명 이하인 강의는 대면수업을 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