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금기 깬다"…1∼2인 가구 겨냥 원색 가구 출시
현대리바트는 1∼2인 가구를 겨냥해 빨강·파랑 등 원색(原色)을 사용한 소형 가구 '위트로'(WE-TRO)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현대리바트는 "위트로 컬렉션은 국내 가구 업계에서 주 색상으로는 금기시한 원색을 과감하게 사용한 '위트로 레드 에디션', 무채색과 패션 디자인을 조합한 '위트로 블랙 에디션', 단정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강조한 '위트로 콤마 에디션' 등으로 구성됐다"고 소개했다.

특히 이들 제품은 주로 작은 원룸에 거주하는 밀레니얼 세대 1∼2인 가구를 겨냥했다.

침대에서 공부나 업무를 하거나, 집을 '힐링'의 공간으로 삼는 이들의 생활상을 반영해 디자인했다는 설명이다.

현대리바트는 디자인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올해 디자인과 설계 등을 전담하는 개발 인력을 지난해보다 30%가량 늘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