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간 일평균 40.6명…직전 1주 33.0명보다 7.6명 증가

경기도는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명 추가돼 15일 0시 기준 5천956명이 됐다고 밝혔다.

경기 어제 신규확진 45명…감염경로 불명 22%로 여전히 불안
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 41명, 해외 유입 4명이다.

이달 들어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1주간 도내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40.6명으로 직전 1주(1∼7일·33.0명)보다 7.6명 증가해 불안한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

가평 보습학원 관련해서는 3명이 추가로 확진돼 도내 관련 누적 확진자가 22명으로 늘었다.

오산 메디컬요양병원 관련해서도 1명이 추가돼 도내 관련 확진자는 43명으로 늘었다.

군포 남천병원 및 안양 어르신세상만안센터 관련 확진자도 1명 늘어 총 68명이 됐다.

이밖에 수도권 중학교 및 헬스장 관련 1명(도내 누적 2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산발적 감염 사례는 고양·용인·안산 등 9개 시에서 19명(신규 확진의 42.2%)이 나왔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는 의정부·남양주 등 5개 시에서 6명(22.2%)이 발생했다.

도내 코로나19 치료병원 병상 가동률은 45.1%,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41.0%다.

경기 어제 신규확진 45명…감염경로 불명 22%로 여전히 불안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