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미 공군기지 관련 미국인 3명 코로나19 확진
전북도 보건당국은 미국에서 입국한 군산 미국 공군기지 관련자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도내 173∼175번 환자로 분류됐다.

미국 국적인 이들은 지난 5일 샌프란시스코를 출발, 6일 인천공항에 도착했고 미군 수송버스로 군산에 도착했다.

이들은 지난 9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서 평택 미국 공군병원으로 이송됐다.

도 보건당국은 인천검역소에 입국 항공기와 공항 내 접촉자 파악을 요청했다.

/연합뉴스